파크골프장부터 교육권까지~김명수 광산구의장, 장애인 복지 ‘해결사’로 공인
2025-12-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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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파크골프장 조성 등 인프라 확충 공로…“차별 없는 행복 광산 만들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이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파크골프장을 현실로 만들고, 이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장애인들의 가장 절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그의 ‘진심 어린 의정활동’에, 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이 뜨거운 감사패로 화답했다.
#묵묵한 헌신, ‘감사패’로 돌아오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열린 ‘2025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김명수 의장에게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체육회는 김 의장이 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장애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체육 현장을 넘어, ‘교육 현장’까지
김 의장의 ‘장애인 복지’를 향한 진심은 비단 체육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그는 최근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서, 특수학급의 과밀화 문제와 특수교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장애 학생들의 보편적인 교육 기회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함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등,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앞장서 왔다.
#“더 노력하라는 격려로 알고 뛰겠다”
감사패를 받은 김명수 의장은 “이 감사패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뛰어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이자 채찍으로 생각하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그 어떤 차별의 벽도 없이,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광산구를 만드는 데 무거운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든든한 약속을 전했다.
장애인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절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한 정치인의 묵묵한 노력이, 지역 사회에 따뜻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