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20초 만에 7만 5000개 완판…12월 카톡서 난리 난 '이것' 정체

2025-12-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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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제품이 모두 소진된 상황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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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에 배포를 시작했는데 불과 2분 만인 오후 2시 2분에 완판된 제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경기도 공식 캐릭터인 '봉공이' 이모티콘이다.

경기도 공식 캐릭터 '봉공이' 이모티콘이 7만 5000개가 배포 시작 2분 만에 완판됐다고 경기도가 최근 밝혔다.

불과 2분 만에 완판된 이모티콘 정체는?

경기도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7만 5000명에게 '봉공이' 이모티콘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배포 개시 직후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이날 2시 2분쯤 준비한 '봉공이' 이모티콘이 모두 소진돼 이벤트가 조기에 종료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나온 '봉공이' 이모티콘은 '월급 텅장 봉공이' '야근하는 봉공이' '힘들어도 씩씩한 봉공이' 등 직장인의 일상을 담은 16종으로 구성됐다.

'봉공이'는 '나라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다'는 의미의 '봉공(奉公)'에서 이름을 딴 경기도 공식 캐릭터이다.

경기도 공식 캐릭터 '봉공이' 이모티콘 인기

경기도는 '봉공이'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광역지자체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9월에는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경기도의 '봉공이' 캐릭터 이모티콘은 직장인은 물론 모든 세대가 일상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뉴시스에 "'봉공이'가 도민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봉공이'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도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장점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메시지에 감정과 개성을 더해 주는 시각적 표현 도구로 사용자들이 자신의 기분이나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다양한 캐릭터와 스타일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은 재미와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대화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표현의 한계를 보완해 줘 소통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다음은 경기도 공식 캐릭터 '봉공이' 이모티콘 모습이다.

경기도 공식 캐릭터 '봉공이' 이모티콘 모습. 경기도는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7만 5000명에게 '봉공이' 이모티콘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배포 개시 직후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이날 2시 2분쯤 준비한 '봉공이' 이모티콘이 모두 소진돼 이벤트가 조기에 종료됐다.     '봉공이'는 '나라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다'는 의미의 '봉공(奉公)'에서 이름을 딴 경기도 공식 캐릭터이다. / 경기도 제공
경기도 공식 캐릭터 '봉공이' 이모티콘 모습. 경기도는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 7만 5000명에게 '봉공이' 이모티콘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배포 개시 직후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이날 2시 2분쯤 준비한 '봉공이' 이모티콘이 모두 소진돼 이벤트가 조기에 종료됐다. '봉공이'는 '나라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다'는 의미의 '봉공(奉公)'에서 이름을 딴 경기도 공식 캐릭터이다. / 경기도 제공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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