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대전면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점검
2025-12-0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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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주거 안전 점검 및 안전 꾸러미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담양군 대전면 복지기동대가 1일부터 3일까지 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겨울철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겨울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1인 가구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으며, 난방시설 상태 확인, 주거환경 점검, 화재 예방 활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전면 복지기동대와 소방대원, 의용소방대는 가구별로 화재예방 조치와 일상생활 안전 교육을 함께 제공했고, 연기감지기, 소화기, 화재대피 마스크, 미끄럼방지 매트 등으로 구성된 안전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정현 대장은 “취약계층의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생활 속 불편을 바로 해결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모 대전면장은 “겨울철 위기가구 점검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면은 내년 2월까지 총 60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