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식품, 영광군에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젓갈 400통 기부
2025-12-05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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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연수식품의 매년 이어지는 온기나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은 군서농공단지 내 위치한 젓갈류 생산 전문업체 연수식품(대표 장원서)이 12월 3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웃돕기에 동참하며 새우젓과 멸치액젓 총 400통(7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연수식품은 꾸준히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 온 향토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경기 침체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식품 관계자는“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 매년 직접 생산한 젓갈을 기탁하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물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광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독거노인·복지위기가구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지역기업인 연수식품의 따뜻한 나눔이 영광군 복지공동체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고 있다”라며“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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