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RISE사업단,중국 유학생 맞춤형 한국어 특강 진행

2025-12-05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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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중심 한국어 교육… 중국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RISE사업단은 지난 1일, 글로벌 오픈 캠퍼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교류처와 함께 ‘중국 유학생 맞춤형 한국어 특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광주여자대학교가 주관하고 컨소시엄 대학인 남부대학교 중국 유학생도 함께 참여했다.

특강은 중국 유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와 중국어 2개 국어로 수업이 진행됐으며, 실제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병원·약국 이용을 주요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타이레놀, 소독약, 밴드 등 실제 의약품을 활용한 역할극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컨소시엄 대학과 연계해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중국 유학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 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주여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컨소시엄 대학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학생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주가 유학생이 정주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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