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2025 재학생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특강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상담심리학과는 지난 2일,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재학생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특강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광주서구가족센터에서 근무 중인 이주희 강사가 초청되어 청소년 지원 및 실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가족센터의 역할과 주요 사업, 제공 서비스 등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전반과 청소년지도사 및 상담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제 사례와 필수 역량을 공유해 진로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지도사 또는 상담사로 취업했을 때 경험하게 되는 프로그램 개발 과정, 실무 절차, 청소년 프로그램 모니터링 방법, 그리고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실무 노하우 등을 상세히 전했다. 이후 학생들이 직접 조사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만족도를 높였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실제로 어떻게 개발하고 운영하는지 이번 특강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특히 현실적인 조언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 전희정 교수는 “이번 취업역량강화 특강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특히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실무 절차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예비 상담사로서 준비해야 할 역량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여대 상담심리학과는 학생들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