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공개, 디자인 살펴보니…
2025-12-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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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 맞아 손목시계 공개

대통령실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맞아 '대통령 손목시계'를 공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통적인 대통령 손목시계와 마찬가지로 앞면에는 대통령 휘장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갔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새겨졌다. 손목시계 뒷면에는 이 대통령의 자필 글씨체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문구가 각인됐다.
손목시계 뒷면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문구 각인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태극 문양에 대해 "제품의 심미적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잇고 국민 통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또 해당 손목시계 뒷면의 문구에 대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를 반영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번 손목시계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 기념품으로서의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기념품으로서의 상징성과 완성도 높였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손목시계 공개를 계기로 '대통령의 1시간, 공무원의 1시간은 온 국민의 5200만 시간과 같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되새기고 이를 토대로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도록 국정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했다.
대통령 손목시계는 국가 원수의 공식 기념품으로 제작돼 외빈이나 공직자, 국가 행사 관련자에게 증정되는 상징적 물품이다. 시계에는 보통 대한민국 대통령 문장이나 서명이 새겨지며 품위 있고 단정한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높은 상징성과 희소성 때문에 수집가 사이에서도 관심을 받는다.
다음은 5일 공개된 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실물 사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