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유아교육과, 졸업 전 유아교육현장 근로·장학·취업 연계까지

2025-12-0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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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전공 및 교직이수…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되는 실무형 유아교사 양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유아교육과는 지난 5일 본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 2025학년도 동계방학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운영의 일환으로 4학년 졸업예정자 대상 취업지도 및 취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근로 장학사업 취업연계란 본교의 4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을 원하는 우수 근로기관의 현장경험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장학사업이다. 국가근로 장학사업에 선정된 졸업예정자는 졸업 전 동계방학부터 주 최대 40시간, 총 640시간 이내 범위에서 최대 34일 근무의 경우 3,380,960원의 국가근로 장학금을 수혜받게 된다.

현재 유아교육과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 중 일부 학생에게 산학협력 체결 기관인 광주지역 유치원과 전남 나주 지역 직장어린이집에서 졸업 전 국가장학금을 받으며 취업 예정 기관에서 사전 적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학생은 “취업하고 싶었던 기관에서 국가장학금을 받으며 졸업 전 근무하게 되어 원에 적응하고 동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유아교육과 김경란 학과장은 “졸업예정자들이 졸업 전 동계방학 중에 국가장학금을 받으며 유아교육 현장에 나갈 수 있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 또한 2026학년도부터 교육부에서는 0세 반의 교사 대 아동의 비율을 기존 1:3에서 1:2로 낮추고, 교사 처우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광주여대 유아교육과에 관심을 가진 많은 2026학년도 입학생들과 현재 재학생들 모두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대 유아교육과는 4년간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교육부에서 발급하는 유치원 2급 정교사 및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졸업과 동시에 취득하게 된다. 또한 디지털 혁신 시대에 앞서가는 AI 에듀테크 기반의 디그리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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