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CEO주관 동절기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2025-12-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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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외부전문가 합동점검, 공정 중심 관리 강화

대구도시개발공사 CEO 주관으로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 CEO 주관으로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가 CEO주관으로 동절기 대비 사업장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동절기 한파 및 강설 등 계절적 위험에 대비해 공사가 관리 중인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작업환경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CEO와 외부 안전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고소작업·중장비 작업 등 주요 위험 공정과 동절기 안전대책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점검 기간 동안 공사는 근로자 사기진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커피차 지원 행사도 병행하면서 한파 대응을 위한 핫팩 등 안전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점검 이후에는 CEO 주관 안전간담회를 마련해 사업장 관계자들과 동절기 위험요소, 안전관리 강화 방안,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작업환경이 급격히 악화되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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