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진서면–울산 중구 복산동, 자매결연 협약 체결

2025-12-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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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강화 공동 발전 도모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과 울산시 중구 복산동이 지난 9일 도농교류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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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농어촌 지역인 진서면은 우수한 농·수산물과 문화자원을 널리 알릴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 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태 진서면장, 안병관 진서면 주민자치위원장, 목봉석 복산동장, 천경용 복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 태화강 국가정원·문화의 전당·울산종갓집도서관 방문 등 다양한 행정·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연태 진서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이 한층 더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진서면과 복산동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서면과 복산동은 지역 특성을 살린 공동 프로그램 발굴, 주민 중심의 교류 활성화, 행정·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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