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100%…한 봉지만 먹어도 하루치 영양 채운다는 '신상 주전부리' 정체
2025-12-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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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B12·판토텐산·비오틴·엽산 한 봉지에
비타민과 유산균 성분을 담은 젤리 신제품이 연말 간식 시장에 등장했다.

환절기에 들어서면 괜히 몸이 무겁고 잔잔한 감기 기운이 계속 붙어 있는 느낌이라 면역력이나 컨디션을 더 신경 쓰게 된다. 그렇다고 비타민을 매일 따로 챙겨 먹는 게 말처럼 쉽진 않다 보니 결국 손이 가는 건 평소 먹던 간식이나 주전부리 쪽이고 “먹는 김에 영양도 같이 챙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이런 흐름에 맞춰 오리온이 비타민과 멀티바이오틱스를 담아 간식처럼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도록 한 젤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비타민 마이구미’와 ‘멀티바이오틱스 왕꿈틀이 미니’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건강 트렌드에 맞춘 기능성 젤리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이 이번에 선보인 비타민 마이구미는 한 봉지 기준으로 비타민 C와 비타민 B12,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까지 5가지 비타민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이상 채울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평소 간식처럼 즐기던 젤리 한 봉지만으로도 비타민 섭취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제품 용량은 72g이며 포도, 사과, 자두 과즙을 넣어 세 가지 맛을 한 번에 담았다. 과일 모양 젤리 형태로 만들었고 기존 마이구미 특유의 쫄깃함에 탄성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강조했다.

함께 출시된 멀티바이오틱스 왕꿈틀이 미니는 장 건강 관련 성분을 앞세운 제품이다.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해 기능성을 더했고 젤리와 마시멜로를 결합한 이중 식감으로 차별화했다.
포도, 오렌지, 사과, 복숭아 맛의 쫄깃한 젤리 사이사이에 요구르트맛 마시멜로가 들어가 폭신함과 쫀득함이 한 번에 느껴지도록 구성했다. 한입 크기의 소포장 제품을 55개 담은 대용량 패키지로 출시해 홈파티나 어린이집, 학원, 회사 탕비실처럼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에 두기 좋게 만들었다.
오리온은 최근 헬시플레저와 저속 노화 같은 키워드가 확산되며 맛과 함께 영양을 챙기는 간식 수요가 커진 흐름에 주목했다. 음료, 바, 그래놀라 등으로 영양 강화 제품을 늘려온 데 이어 마이구미와 왕꿈틀이에도 기능성 성분을 접목해 일상 간식의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 건강 관리를 의식하는 성인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젤리를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만의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건강 콘셉트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