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사업단, ‘2025 캡스톤 디자인 성과공유회’ 16일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오는 12월 16일 오전 10시,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2025 캡스톤 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RISE사업을 통해 제작된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전시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성과를 검증하며, 우수작품을 발굴·홍보함으로써 학생 창의역량 제고와 산학연계 교육성과 확산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는 △AI·모빌리티 △메디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 지역혁신 전략분야 중심으로 총 130개 프로젝트가 참여한다. 전시와 심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심사 결과를 통해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산업체 전문가, 프로젝트 참여 학생, 지도교수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전형 문제해결 결과물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정제평 RISE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캡스톤 프로젝트가 실질 성과로 연결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혁신 분야별 결과가 산업체와 지속 연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RISE사업 기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는 RISE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수요 맞춤형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비교과 역량 강화, 문제해결 중심 PBL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지역이 요구하는 실무형 혁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