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이제 러닝보다 발레라고?” 수지·손나은·박규영까지 합류한 ‘취발러’ 열풍

2025-12-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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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들 사이
취미 발레 인기

수지, 손나은, 박규영.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취발러’,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사람들이라는 점인데요. 최근 많은 셀럽들이 발레 클래스를 다니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2030 여성들 사이에서 발레가 가장 '핫한' 운동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요즘 SNS에만 들어가도 발레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데요. 스크롤을 내릴 때마다 발레 클래스 인증샷과 레그 워머, 볼레로 같은 발레 룩이 계속 등장할 정도죠. 발레는 부드러운 동작에 비해 코어와 균형 감각을 꽤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빠르게 느껴지는 편인데요. 몸 라인이 자연스럽게 잡히고 자세까지 교정되는 효과 덕분에 꾸준히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올겨울 ‘발레’ 관련 의류 판매량도 32배나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워머, 발레 스타킹, 볼레로 같이 특유의 하늘하늘하고 우아한 디자인 덕분에, 발레복을 갖춰 입는 과정 자체도 취미의 일부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세 교정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기는 '취발러' 트렌드! 새해를 앞두고 새로운 취미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취발러’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home 박은해 기자 qdg27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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