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조세핀에 준 '다이아몬드 반지'

2013-03-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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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배한 진정한 정복자는 조세핀 뿐" 14일 (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오세나트

"나를 지배한 진정한 정복자는 조세핀 뿐"

14일 (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오세나트(Osenat) 경매소에서 촬영한 나폴레옹의 약혼 반지입니다.

나폴레옹이 첫번째 부인인 조세핀에게 준 약혼 선물로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있습니다.

오는 24일 파리 인근 퐁텐블로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반지의 주인공 조세핀에 대해 알아볼까요?

[출처=tumblr]

나폴레옹은 파티에서 조세핀을 보고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 아내로 맞이하게 됩니다. 이때 조세핀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두 남매를 낳았고, 나폴레옹보다 6살이나 많았습니다.

조세핀은 결혼 14년 뒤 사치스러운 생활과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나폴레옹에게 이혼을 당하게 되는데요.

나폴레옹이 숨을 거두며 한 마지막 말이 "프랑스, 군대, 군 지휘관, 그리고 조세핀"이었다고 하네요.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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