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이지안에 대한 깜짝 소식이 전해졌다

미의 여왕들이 그린 위에 섰다. 서울 강남에서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창단식이 최근 열렸다.

한스타미디어와 SMT스포츠가 주최·주관한 창단식 및 친선대회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파크야홍보관에서 개최됐다. 파크야와 이소로운이 후원한 행사에는 미스코리아 멤버 6명이 참석했다.

김인영 단장(1992년 제36회 미스코리아 국제페리)과 이지안 감독(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진)을 필두로 권민중(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기윤주(2002년 제46회 미스코리아 미), 이화인(2020년 제64회 미스코리아 선), 이재원(2024년 제68회 미스코리아 엠파크)이 멤버로 나섰다.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와 박형근 SMT스포츠 본부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초대 감독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후 이듬해 뮤지컬과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현재 펫파크를 운영하며 유기동물 바자회 등 동물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숙(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미), 최명련(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김수현(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미), 김채원(2024년 제68회 미스코리아 진), 이서현(2025년 제69회 미스코리아 재) 등 창단 멤버 5명은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창단식은 김인영 단장의 출범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박정철 대표의 비전 및 운영 계획 발표, 선수단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파크골프단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이 공식 확립됐다.

창단식 후에는 미스코리아 멤버들이 참여하는 친선대회가 열렸다. 3인 1조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참가자 전원이 안전하게 마쳤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미스코리아 멤버 6명은 경기 내내 집중력과 스포츠맨십을 보였다. 파크골프단의 전문성과 팀워크를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창단은 파크골프와 미스코리아 브랜드의 결합을 선보였다. 브랜드 가치 상승, 대외 홍보 효과 강화, 팀 정체성 및 조직력 강화 등의 의의가 확인됐다.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은 향후 정기 훈련, 대외 행사 참여,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대중 스포츠 문화 확산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