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RISE 캡스톤디자인으로 지역상생 실천

2025-12-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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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산학협력융합박람회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 기부

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캡스톤 디자인팀.  /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캡스톤 디자인팀. / 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계명문화대학교 슬로우푸드조리과는 최근 RISE 캡스톤디자인으로 지역상생을 실천했다.

이 대학 슬로우푸드조리과는 대학 주최로 열린 2025년 산학협력융합박람회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학과는 RISE사업 일환으로 캡스톤디자인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해당 팀은 RISE사업 지원을 통해 수업 시간에 기획·개발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전시·판매하며 실무 중심의 산학협력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제품 기획부터 제작, 홍보,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산학협력 기반 캡스톤디자인 교육이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로, 대학의 교육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경희 슬로우푸드조리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기획·개발한 결과물을 지역 행사 현장에서 직접 전시·판매하고 그 수익을 지역 복지시설에 환원하면서 대학 교육이 지역사회와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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