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대학원, 중국 난징지역 유학생 동문 신년회 개최
2025-12-1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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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류 20주년 맞아 글로벌 동문 유대강화와 네트워크 기반 다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김덕모 대학원장과 주인영 대학원 유학생지원팀장은 12월 13일 중국 난징 및 인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동문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남대학교가 2006년 난징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 교류를 시작한 지 20주년을 맞아 중국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텔경영학과 06학번 주천신(朱尘欣), 신문방송학과 07학번 천둬(陈朵), 08학번 양링(杨令)을 비롯해 난징 및 인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 20여 명이 참석했는데, 참석 동문들은 현재 대학 교수, 금융기관, 언론사, 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덕모 대학원장과 주인영 대학원 유학생지원팀장은 동문들에게 학교 기념품을 전달한데 이어 선후배 간 직장 및 사회 경험,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유학생 시절의 추억과 모교에 대한 정(情)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천신 동문(호텔경영학과 06학번)은 “호남대에서 유학하던 시절 교수님들과 친구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문들과 함께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모교에서의 배움과 경험이 현재의 사회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는 데 공감하며, 앞으로도 동문 간 교류와 모교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