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13명 의원, "민생 중심 의정활동" 공인
2025-12-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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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의장, "청년 일자리·소상공인 지원 등 도민 체감 정책 성과로 의회 역할 증명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3명의 의원에게 '제17회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전수하며, 민생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광역의원 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전남도의회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자체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13명의 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김문수(신안1) ▲윤명희(장흥2) ▲강정일(광양2) ▲강문성(여수3) ▲오미화(영광2) ▲박종원(담양1) ▲김정희(순천3) ▲이현창(구례) ▲최선국(목포1) ▲박문옥(목포3) ▲나광국(무안2) ▲박선준(고흥2) ▲김화신(비례) 의원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태균 의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전남도의회가 나아가야 할 정책적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김 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원님들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남에 청년이 머물고, 민생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상하신 의원들께서 앞으로도 의정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생 회복의 핵심 과제인 ▲청년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농어업 경쟁력 강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도민들께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전남도의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남도의회가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다가올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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