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높이뛰기 우상혁 경기도체육상 대상 품었다

2025-12-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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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참석
“경기도-경기도체육회, 환상의 복식조로 수많은 일 해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 경기도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 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지난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가 체육과 스포츠를 매우 좋아하니 ‘체육도지사’라는 별명으로 불러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체육인 여러분 1년 동안 애써주셨고, 1420만 도민분들께 자랑과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셨다. 전체 도민을 대표해서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 경기도체육상 대상은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용인특례시청)이 수상했다.

우상혁 선수는 2025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우승,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등 대한민국 높이뛰기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으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전국체전에서 볼링 2관왕을 차지한 강수정 선수(구리 토평고)와 사격 공기소총 개인전 신기록을 세운 최예인 선수(주엽고)가 각각 받았다.

경기도체육상은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한편 올해 경기도 선수단은 전국체전 4연패, 장애인체전 종합우승, 동계체육대회 22연패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엘리트·생활·학교체육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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