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의원, '원팀 전략'으로 특교 35억 확보~지역별 맞춤형 현안 해결 '속도'

2025-12-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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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포함 총 80억 원~관광·인프라·주민편의 등 4개 시군 '균형발전'에 방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원팀(One-Team)'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의 해묵은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이로써 권 의원이 올 한 해 확보한 특교 총액은 80억 원에 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마련에 탁월한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

이번에 확보된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순천(4억), 광양(9억), 곡성(10억), 구례(12억) 등 4개 시군에 걸쳐 총 8개 핵심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 내용을 분석해 보면, ▲생태기반 관광자원 조성 ▲노후 인프라 개선 ▲주민 편의 증진 등, 각 지역의 특성과 시급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산 배분이 돋보인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관광·청년): 구례군의 '청년하우스 건립(4억)'과 곡성군의 '섬진강 침실습지 탐방로 및 야간경관 조성(6억)' 사업은, 각각 청년 인구 유입 기반 마련과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라는 지역의 미래 비전과 직결된다. 이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풀이된다.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프라): 구례군 '봉남 도시계획도로 확장(8억)', 곡성군 '옥과시장 도시계획도로 개설(4억)', 순천시 '신대지구 생태회랑 안전보강(4억)' 등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통 및 안전 문제를 해결하여,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주민 편의 증진 (복지·행정): 광양시의 '주민자치센터 건립(4억)', '옥곡면사무소 건립(3억)', '마동정수장 탈수기 교체(2억)' 사업은, 노후된 공공시설을 현대화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다.

권향엽 의원은 "이번 성과는, 지역의 필요를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앙부처를 설득하는 '원팀'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정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앞으로도 4개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고, 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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