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농협·영농회장단, 소외계층 위한 '떡국 떡' 기탁

2025-12-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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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농협 500상자·영농회장단 350상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7일, 계양농협(조합장 이병권)과 계양농협 영농회장단(회장 박상인)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떡국 떡(1kg) 850상자(환가액 61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
윤환 계양구청장

이번 기탁은 계양농협이 떡국 떡 500상자, 계양농협 영농회장단이 350상자를 각각 마련해 전달한 것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

기탁된 떡국 떡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연말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계양농협·영농회장단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과 함께 정성껏 마련한 떡국 떡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계양농협과 영농회장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오는 2026년 1월 말까지 진행 중이며,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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