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암호화폐(코인) 리플 가격 정확히 예측한 분석가가 목표가를 5.85달러로 제시했다
2025-12-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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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XRP가 1.88달러까지 하락할 걸 정확히 예측했던 인물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엑스알피(XRP)의 향후 가격이 5.8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가상자산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과거 XRP가 1.88달러까지 하락할 것을 정확히 예측했던 인물로, 이번 분석 역시 기술적 패턴인 엘리엇 파동(Elliott Wave) 이론에 기반한 것이다.
18일 워처구루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부터 XRP의 월간 파동 구조를 추적해 온 그는 최근 분석에서 파동 4 구조가 1.88달러 부근에서 마무리됐다고 판단했다.
다크 디펜더에 따르면 이번 파동은 상승 진입 신호로, 현재 가격 대비 20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의 분석은 올해 내내 높은 정확성을 보여왔다. 지난 4월에는 A파동이 1.60달러 부근에서 마무리됐으며 이후 7월 B파동은 3.66달러까지 상승했다.
최종 조정 구간인 C파동에서는 다시 1.88달러까지 하락하며 월간 파동 4 구조가 완성됐다.
이처럼 단계적 파동 예측은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상대적으로 일관된 기준을 제공했다고 다크 디펜더는 평가했다.
그는 트레이더들이 감정적인 반응을 자제하고 구조적인 움직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 분석에 따르면 XRP의 최근 조정은 70.2% 되돌림 구간에 해당하며 2.22달러에서 1.88달러 구간이 매집 및 조정 구간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BTC.D(비트코인 점유율)가 약세로 돌아선 후 시장 분위기가 곧 XRP 쪽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크 디펜더는 이전에도 피보나치 목표 구간 중 하나로 5.85달러를 주요 전환선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목표치는 단기 투기나 뉴스에 따른 반응이 아니라 XRP의 장기 구조적 파동 흐름에 기반한 분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 XRP가 차트상 삼각형 저항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의 장기 분석에 따르면 XRP는 이미 주요 조정 단계를 끝내고 새로운 상승 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리플(Ripple)사의 유동성 확대와 기관 채택이 장기적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크 디펜더는 올해 내내 “공포나 부정적 뉴스에 흔들리지 말라”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강조해 왔으며 조정 국면의 불확실성과 투자 심리 악화는 구조적 상승 과정의 일부라고 전망했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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