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목소리 듣겠다"... 이상일 시장, 용인대일초 교통지도 봉사 참여
2025-12-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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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수지구 용인대일초에서
등굣길 교통지도와 함께 통학로 현장 살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직접 교통지도에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오전 이상일 시장이 수지구 죽전동 용인대일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통학로 안전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중형 용인대일초 교장, 녹색어머니회 및 학부모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직접 살피며, 매일 아침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학부모들과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정문 일대 통학로를 둘러보며 교통안전시설 운영 현황과 보행 환경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죽전동 1245-5번지 인근 내리막 구간의 과속방지턱 설치와, 응달 구간의 결빙 방지 대책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 즉시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같이 애써주시는 학부모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 곳곳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차질 없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24일 독정초등학교에서 올해 마지막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