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

2025-12-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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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자용과 초보용으로 구분 운영
아이스튜브슬라이드 수련

시민들이 대구 북구 팔거천 야외케이트장에서 썰매 놀이를 하고 있다.  / 대구 북구 제공
시민들이 대구 북구 팔거천 야외케이트장에서 썰매 놀이를 하고 있다. / 대구 북구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이 시험 운영을 마치고 지난 19일 정식 개장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지난해보다 7일 연장했으며, 내년 2월 8일까지 총 52일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3번째 운영되는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지난해와 같이 읍내동에 소재한 럭키광장에 위치했다.

숙련자용과 초보용으로 구분돼 운영되며 이색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장과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아이스튜브슬라이드가 마련됐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휴게·매점 공간이 지난해보다 확장됐고, 새로운 야외쉼터가 추가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1회차 추가 운영한다.

요금(1회 1시간 기준)은 스케이트장 및 얼음썰매장 이용료(장비 대여 포함) 1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00원, 통합이용권 3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초보용 스케이트 보조기구와 이색 썰매는 별도 요금 2000원이 부과된다.

이용권은 현장 예매 뿐만 아니라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위치 및 운영 관련 정보는 인터넷 검색 또는 북구청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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