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 2025학년도 원격수업 경험 나눔 공모전 시상식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원격수업 운영 및 학습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2025학년도 원격수업 경험 나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원격수업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 주제는 교원의 경우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운영 경험 ▲에듀테크(AI, AR/VR 등) 활용 사례 ▲하이브리드·플립러닝·블렌디드러닝 운영 경험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 대상 공모에서는 ▲원격수업 중 불편 사항과 개선 제안 ▲나만의 학습 방법과 노하우 ▲AI 기반 학습 경험 등의 실질적인 학습 경험이 공유됐다.

공모전에는 다양한 전공의 교원 및 학생이 참여해 원격수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등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물리치료학과 황수경 학생은 “공모전을 통해 스스로의 학습 방식을 돌아보고, 더 나은 원격수업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 한종희 센터장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원격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원격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습자 중심의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원격수업 우수 사례 발굴과 교육 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원격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교수·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