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의과대학·조선대병원, 창원한마음병원과 임상실습 교육협력 강화 나서

2025-12-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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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교육·진료 협력 확대...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의장에게 감사패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안영준)과 조선대학교병원(원장 김진호)이 12월 18일 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을 방문해 임상교육과 진료 연계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이번 교류에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안영준 학장, 조선대학교병원 김진호 병원장,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교육·진료 연계 협력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대 의과대학과 창원한마음병원은 2022년 업무협약(MOU)을 체결, 의과대학생 임상교육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특히 창원한마음병원은 조선대 의과대학 교육협력기관으로서 실제 진료 현장을 기반으로 한 임상실습을 운영했으며, 의료기기와 시설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임상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각 기관은 의과대학생을 위한 현장 중심 임상실습 운영 방안과 교육 연계 프로그램 확대, 안정적인 실습 환경 조성, 임상실습 협력병원 활성화, 의사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하며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또한, 조선대 의과대학은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하충식 의장은 그간 조선대 의과대학 학생들의 안정적인 임상실습 운영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인물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수술실 ▲심혈관센터 ▲검진센터 ▲내시경실 ▲인공신장실 등 주요 병원 시설 투어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병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안영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창원한마음병원과의 협력은 학생 교육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그 중심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하충식 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교류와 감사패 전달을 계기로 임상교육 및 진료 연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의료 인재 양성과 공공의료 가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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