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사업단, 지역민 ‘패션디자인 체험교육’ 제공
2025-12-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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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소년수련관 중학생 참여해 패션이론과 제봉틀 제작 기본기술 실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12월 18일 패션디자인학과 실습실에서 총 20명의 남구청소년수련관(대표 정상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모두 체험하는 지역민 대상 디자인 체험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호남대 RISE사업단 제4-1과제인 ‘대학-지역사회 자원공유 커뮤니버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창의적 역량 강화와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론 교육은 패션디자인학과 김효주 교수의 강의로 다양한 패션 관련 산업과 패션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했고, 실기 교육에서는 패션디자인학과 안광숙 교수의 지도로 재봉틀 사용법을 배우고 전사기법과 재봉틀을 사용한 키링 만들기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장소영 학과장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패션디자인 분야의 직업과 관련된 이론을 소개하고, 실제 실습을 통해 패션 제작의 기본 기술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패션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RISE사업단 정제평 단장은 “호남대학교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교육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의 전문 역량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민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디자인 교육·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창의적 역량 향상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