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전라도 ‘최고의 소통왕’으로 뽑혔다!
2025-12-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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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지속성’으로 빅데이터 평가 1위… 디지털 소통 역량 입증
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 244만 건 데이터 분석~ “지속적 정책 노출과 공감대 형성”이 주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윤병태 나주시장이 빅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평가에서 전라도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 기조인 ‘지속적인 정책 소통’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이는 단기적인 이슈 대응을 넘어, 시정 철학과 핵심 정책을 꾸준히 알리고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온 전략이 온라인 여론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빅데이터 평가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3일, ‘2025년 11월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윤병태 나주시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쳐 추출된 표본과 인덱스를 기반으로 분석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11월 한 달간 수집된 244만여 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대상으로, 미디어·소셜·커뮤니티·긍정률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산출됐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결과에 대해, 윤병태 시장의 1위 등극을 “단기 이슈 대응보다 지속적인 정책 노출과 공감대 형성이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는 생활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메시지가 꾸준히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이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형성되는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장의 정책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인 ‘온라인 소통 및 위기관리 능력’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편,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TOP10에는 윤병태 시장에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2위), 김산 무안군수(3위), 이학수 정읍시장(4위), 우범기 전주시장(5위), 정기명 여수시장(6위), 공영민 고흥군수(7위), 우승희 영암군수(8위), 정헌율 익산시장(9위), 최경식 남원시장(10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