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

2025-12-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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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서 공기업군 최우수 평가
- 내부통제·감사 성과 전 분야 고른 성적
- 공공감사법에 따른 연례 심사 결과 반영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이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 사진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이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 사진제공=남동발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이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관 차원의 감사기구 지원 수준과 감사 조직의 구성·인력, 감사 활동의 실효성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은 내부통제 체계 운영, 감사 인력의 전문성, 감사 성과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감사실을 이끌고 있는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감사 분야에서도 연이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백 위원장은 (사)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로부터 ‘2025년 최고감사인상’도 받았다.

이번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은 상임감사위원의 감사 방향성과 함께, 자체감사기구 운영 전반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기관 내부 부서들과 협업하고, 감사실의 전문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감사와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국민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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