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곡성군 취약계층 위해 물품 기탁
2025-12-25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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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맞아 나눔과 사랑 실천 이어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군은 지난 23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송영섭)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 신봉균)에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따뜻한 위로와 나눔을 전달하고자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기탁된 난방유(200만 원 상당)와 사랑의 쌀(300만 원 상당)을 삼기면, 겸면 지역 연말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관내 양로시설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이불(100만 원 상당)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영섭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장은 “우리 지사는 농촌일손 돕기, 홀몸어르신 말벗·도시락 후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행사,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연말연시에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매년 크고 작은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서는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오봉순 이사의 현금 100만 원 지정 기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곡성군 사회복지협의회(대표 신봉균)에 올해 기증된 현금 지정기탁금은 곡성군 저소득 취약계층 75가구에 지역상품권(10만 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