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순천용당초 교육가족과 함께 “행복샘터· 순천 SOS 어린이마을에 기부금 전달”
2025-12-2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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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앞둔 손길, 아이들의 내일을 밝히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2월 24일 순천용당초등학교(학교장 박수영) 교육 가족과 함께 ‘행복샘터’와 ‘순천 SOS 어린이마을’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아이들의 밝은 꿈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교육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순천용당초등학교에서 운영한 ‘용당 나눔 장터’ 수익금과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의 자발적인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룬 결실이라는 점에서, 나눔의 의미는 더욱더 깊고 특별하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순천용당초등학교 교육 가족이 함께 참여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학교에서 모은 정성과 사랑이 ‘행복 샘터’와 ‘순천 SOS 어린이마을’ 아이들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성장에 작은 힘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실천하는 나눔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배움”이라고 뜻을 모았다.
김정희 위원장은 행사에 함께한 순천용당초 교육 가족들에게 “오늘 여러분이 보여 준 배려와 정성은 앞으로 이 지역과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비추는 소중한 빛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이어 “모든 아이가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복 샘터와 순천 SOS 어린이마을이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가족 같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오늘 나온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성실히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오늘의 나눔이 아이들에게는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 주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며 함께 나아갈 때 아이들의 꿈은 더욱 빛난다.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를 통해 따뜻한 희망이 살아 숨 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학교,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응원한 의미 있는 사례로, 함께여서 더욱 아름다운 동행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