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태 축하공연·불꽃놀이’…부안군, 2025 변산 해넘이축제 준비 집중

2025-12-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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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변산해수욕장 개최…LED 달집 점등식, 소원등 밝히기 퍼포먼스 등 풍성한 볼거리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2025 변산 해넘이축제가 오는 31일 서해안 대표 해넘이 명소인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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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다가오면서 화려한 축하공연과 해넘이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트로트 야생마’로 불리는 가수 신승태의 축하공연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사랑받고 있는 신승태는 해넘이의 감동적인 순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의 무대는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당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해넘이가 예상되는 오후 5시 30분 전후로 LED 달집 점등식과 소원등 밝히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등을 밝히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신년 축하영상 상영, 대북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붉은 말의 해’를 테마로 한 소원꽃밭, 붉은 말 키링 만들기, LED 쥐불놀이, 감성 불멍존 등 체험형 콘텐츠도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변산의 아름다운 해넘이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져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연말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변산해수욕장을 찾아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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