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곤란 남은 떡국 떡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왜 이제 알았을까요
2026-0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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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설날이 지나고 냉장고 한켠에 남아 있는 떡국 떡, 다시 떡국으로 끓이기엔 식상하고 그냥 두자니 아까운 식재료다. 이럴 때 발상을 조금만 바꾸면 전혀 새로운 디저트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바로 밀가루 없이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떡국 떡 카스테라’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쫀득한 식감과 포근한 달콤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남은 떡국떡의 색다른 변신, 특별한 카스테라 레시피를 소개한다.

유튜브 채널 '홈쿡셰프'에서는 "떡국떡 활용 디저트! 쫄깃한 카스테라떡. 갓 뽑은 떡처럼 쫄깃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1월 1일 업로드했다.
재료 준비 과정은 간단하다. 필요한 것은 냉장고에 남아 있는 떡국 떡과 카스테라 빵 1개 반, 그리고 약간의 소금뿐이다. 별도의 복잡한 재료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레시피의 장점이다.

조리의 첫 단계는 떡국 떡 준비다. 냉장 보관으로 딱딱해진 떡국 떡은 물에 잠시 담가두며 숨을 돌려준다. 그 사이 카스테라 빵 1개 반을 준비해 겉면의 구운 부분은 칼로 제거한 뒤, 속살만 강판에 곱게 갈아준다. 이 과정이 떡에 달콤한 풍미를 더하는 핵심이다.
떡국 떡을 마치 갓 뽑은 떡처럼 쫄깃하게 만들고 싶다면 삶는 과정이 중요하다. 냄비에 떡국 떡을 넣고 떡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뒤 소금 반 스푼을 넣어 약불에서 약 5분간 천천히 삶아준다. 이때 물이 끓어오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찬물에 헹구지 않고 물만 따라내면 쫄깃한 식감의 떡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떡을 갈아둔 카스테라 가루에 고루 묻혀주면 준비 끝이다. 떡의 쫀득한 식감과 카스테라의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색다른 디저트가 순식간에 완성된다. 남은 떡국 떡으로 즐기는 특별한 변신이 식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때 '홈쿡셰프'는 "정확한 계량을 위해서 계량 스푼(1스푼=15ml) 사용했다"며 "밥숟가락은 1T=8~10ml 정도로 계량스푼보다 작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물엿 대신 트루스위트 알룰로스, 설탕은 더 달콤 알룰로스 분말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특별한 레시피에 감탄했다. 네티즌들은 "아이디어가 진짜 와", "오호 신기하다", "오!! 아이디어 최고", "나는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감사합니다" 등 댓글을 달기도 했다.
색다른 재료 조합과 간단한 조리법으로 남은 떡국 떡의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린 이번 레시피는 명절 이후 흔히 남는 식재료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특별한 기술이나 복잡한 과정 없이도 집에서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더해주는 점도 매력이다. 버려질 뻔한 떡국 떡이 달콤한 디저트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 주방에서의 상상력은 또 하나의 맛있는 변신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