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남은 떡국 떡에 '이것'을 넣어보세요…1년 이상 말랑말랑 맛있습니다
2026-01-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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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과 식용유로 떡국떡 1년 신선하게 보관하기
냉장·냉동 보관법으로 설 명절 떡국떡 맛있게 즐기기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 떡을 미리 구매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보관법으로 떡이 딱딱하게 굳거나 갈라지는 경험을 한 이들이 많다. 유튜브 채널 '리꼬 Rico'가 공개한 떡국 떡을 1년 이상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이 화제다.

떡국떡을 그냥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면 딱딱하게 굳거나 변질될 수 있다. 단기간 냉장 보관할 경우에는 쌀뜨물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쌀뜨물을 준비한다. 이때 쌀뜨물은 첫 번째 씻은 것보다 깨끗한 두 번째, 세 번째 물을 사용한다. 밀폐용기에 떡국떡을 넣고 쌀뜨물을 부은 뒤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쌀뜨물은 천연 보존제 역할을 해 5~7일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도와준다. 3일에 한 번씩 쌀뜨물을 교체하면 더욱 오랫동안 냉장고에 보관 가능하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냉동 보관이 필수다. 하지만 떡국떡을 바로 냉동고에 넣으면 수분이 날아가 떡이 갈라지고 변질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식용유를 활용한다. 식용유 한 스푼 정도를 준비해 떡국떡에 골고루 발라준다. 떡에 식용유가 코팅되도록 잘 뒤적여 준다. 코팅된 식용유가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처음 구매했을 때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코팅된 떡은 지퍼백에 소분하고 공기를 최대한 빼서 냉동고에 보관한다. 채널 운영자는 실제로 이렇게 보관해 1년 이상 맛있게 먹고 있다고 밝혔다.
냉동한 떡을 해동할 때도 방법이 있다. 사용 하루 전 냉장고에 넣어두면 떡의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바로 사용해야 한다면 지퍼백에 담긴 그대로 물에 넣어 해동시킨다. 그래야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떡의 갈라짐을 막을 수 있다. 해동한 떡은 식용유가 묻어 있기 때문에 물에 한 번 헹궈 사용하면 본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특별한 레시피에 감탄했다. 네티즌들은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1인가구 같은 경우에 좋겠네요!", "이런 방법이!", "나는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최고네요" 등 댓글을 달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리꼬 Rico'는 생활 속 다양한 보관법과 요리 팁을 공유하는 채널이다. 들기름 보관법, 대파 보관법, 사과 보관법 등 주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새해 첫날 먹는 떡국은 ‘한 해가 새롭게 열렸다’는 의미를 담은 대표적인 세시 음식으로, 하얀 가래떡을 어슷하게 썬 ‘떡국떡’이 맑고 담백한 국물에 어우러져 깨끗한 새출발을 상징한다. 예로부터 흰 떡은 순수함과 장수를 뜻했고, 길게 뽑은 가래떡은 무병장수와 집안의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떡국을 먹어야 비로소 한 살을 먹는다는 풍습도 여기에서 비롯됐다. 새해 아침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함께 나누는 전통은 가족의 건강과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