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도서관, 지역 주민 대상 비대면 책 쓰기 프로젝트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6주에 걸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글쓰기 프로그램 ‘책 쓰기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RISE사업 Ⅳ-① 대학-지역사회 자원 공유 커뮤니버시티 운영의 일환으로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책을 발간해 보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신춘문예 작가인 현해원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었다.

강의 내용은 ▲1주: 출판 시장 이해와 글쓰기 동기 부여 ▲2주: 독자의 흥미를 끄는 도입부 작성 ▲3주: 생생한 문장 표현법 ▲4주: 글쓰기 실습 및 글감 작성 ▲5주: 1:1피드백과 합평 ▲6주: 작가 소개 작성 및 책 제목 정하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의 개별 피드백과 합평 시간을 통해 글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여대 도서관 도은영 관장은 “이번 책 쓰기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