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5 민방위 업무발전 '행안부 장관상' 영예

2025-12-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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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대비 태세 완비로 행복도시 실현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에 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2025년 민방위 교육
2025년 민방위 교육

군은 민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민방위 사태 대응 능력 향상 중심의 교육 실시, 내실 있는 실전형 훈련 운영, 체계적인 민방위대 편성·관리 및 민방위 시설·장비 선제적 점검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민방위 사태 대비를 위해 세 차례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으며, 그중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전국 단위 대피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재난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서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응법 교육을 실시하며 실전 능력을 높였다.

2025년 을지연습 연계 실제훈련
2025년 을지연습 연계 실제훈련

시설 관리 측면에서도 노후된 민방위 경보 시스템과 비상급수 시설을 점검·보수하고, 대피시설 4개소를 신규 지정해 안내 표지판과 비상용품을 보강하는 등 비상 대비 태세 완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헌신해 온 공직자와 민방위대원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지역 방위 태세 확립과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 구축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안전도시 양평’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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