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2025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지방자치 대상' 쾌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30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최하여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과 공공 가치 실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단기적 성과보다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파급효과, 공공성 실현 여부를 중점으로 평가하며, 지방자치·사회공헌·전문기술·교육·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고양시를 스스로 먹고 사는 자족도시로 이끌기 위해 경제·문화·교육·복지 등 도시 전반에 변화를 이끌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체육시설로 활용돼 이용 빈도가 낮던 고양종합운동장을 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을 전략적으로 유치한 점이 대표적인 성과로 인정받았다.

BTS, 블랙핑크, 지드래곤, 칸예웨스트,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고양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85만 명, 공연 수익 125억 원을 기록하며 세외수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었다.

이와 함께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호수예술축제 등 시민 참여도가 높은 대표 축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고양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고양시가 변화와 도전을 선택해 온 과정, 전체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