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삼서면 제설자원봉사단 출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장성군 삼서면이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겨울철 폭설 대비에 나섰다.

트랙터 등 제설 장비를 보유한 지역 주민 18명으로 구성된 삼서면 제설자원봉사단은 마을안길 등 대형 장비가 들어갈 수 없는 곳의 눈을 치우는 역할을 맡는다. 총 담당 구간은 46㎞ 규모다.

이날 발대식에서 봉사단원들은 담당 제설 구간과 안전수칙을 확인하고, 폭설 시 대처 요령을 숙지하는 등 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장비 교체, 트랙터 재점검 등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위한 준비 시간도 가졌다.

발대식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