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휩쓸었다…최고 14% 시청률 찍고 SBS 연기 대상까지 거머쥔 '한국 드라마'

2026-01-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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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이제훈' 2023년 이후 두 번째 대상 수상

모범택시3가 또 한 번 영광을 품에 안았다. 배우 이제훈이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면서다. 2023년 모범택시2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 성과다.

2025 SBS 연기대상 단체사진. / S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2025 SBS 연기대상 단체사진. / S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2025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열렸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1부 2.7%, 2부 4.2%, 3부 5.5% 시청률을 기록했다. 3부는 이날 방송된 시상식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상 후보에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고현정, 나의 완벽한 비서'의 한지민,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계상, '모범택시3'의 이제훈, '보물섬'의 박형식이 이름 올렸다.

이 가운데 대상을 차지한 주인공은 현재 방영 중인 '모범택시3'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제훈이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는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3년 시즌2, 2025년 시즌3까지 이어지며 SBS의 대표 시리즈물로 등극했다. 시청률 역시 큰 성과를 보였다. 최고 시청률 기준 시즌1은 16%, 시즌2는 21%, 시즌3는 14%(12회차 기준)를 기록했다.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장면 일부. / 유튜브 'SBS 스브스 Drama'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장면 일부. / 유튜브 'SBS 스브스 Drama'

이제훈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SBS에서 같은 시리즈로 두 번째 대상 트로피를 차지하는 첫 번째 배우가 됐다. 2023년에는 '악귀'의 김태리와 공동 대상을 수상했으나 이번에는 단독 대상이라는 점도 더욱 주목된다.

이제훈은 수상소감으로 "모범택시가 시즌3까지 온 것은 이 시리즈를 지지하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드라마 관계자를 비롯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오상호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감사를 표한 뒤 이제훈은 "김도기라는 역할을 하며 외롭고 힘든 순간들이 많았는데, 무지개 운수 식구들이 저를 응원해 주고 토닥여줘서 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울먹였다.

더불어 이제훈은 "연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너무너무 연기를 잘하고 싶은데,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 '나는 여기까지인가', '나는 여기까지밖에 할 수 없나' 느껴지는데 그럴 때마다 항상 제게 힘을 주는 팬 여러분들이 계셔서 지금까지 버티고 계속 연기를 할 수 있는 이유인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진심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제훈은 "이 시리즈가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고개 숙였다.

'모범택시3'는 이번 2025 SBS 연기대상에서 작품성이 가장 높은 작품에 주는 드라마상에도 선정됐다. 또한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우수연기상(표예진), 베스트 퍼포먼스상(김의성), 신스틸러상(윤시윤) 등을 휩쓸었다.

유튜브, SBS 스브스 Drama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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