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부터 심상치 않네…ENA에서 공개 예정한 '호화 캐스팅' 한국 드라마

2026-01-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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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 그녀들의 법정' 티저 포스터 및 예고 공개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가 법정에 나선다.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연대하는 세 사람의 모습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티저 예고 일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밝기 조절하였습니다. / 유튜브 '스튜디오지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티저 예고 일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밝기 조절하였습니다. / 유튜브 '스튜디오지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측은 2일 티저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과거의 사건이 거대한 스캔들로 되돌아오면서 이를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극을 중심에서 이끌어갈 출연진으로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가 뭉쳤다. 세 사람은 대학 시절 인연을 맺은 뒤 20년간 이어진 친구이자,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and Join)를 이끄는 대표 변호사다. 드라마는 '부서져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아너(명예)'라는 테마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것을 예고한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포스터. / KT스튜디오지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포스터. / KT스튜디오지니

티저 포스터와 영상에서는 이 같은 작품의 정서를 집약해 보여준다. 먼저 티저 포스터에서는 세 배우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수트 차림, 정의를 상징하는 변호사 뱃지, 그리고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듯한 결의에 찬 눈빛이 세 인물이 추구하는 정의의 방향을 드러낸다. 이들을 하나로 묶는 붉은 선은 작품의 타이틀 'HONOUR(아너)'를 감각적인 필기체로 형상화한 요소다. 명예 회복을 향한 단단한 연대와 끝까지 진실을 추적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서로 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세 배우가 보여줄 연기 시너지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세 배우가 펼쳐 보일 법정 활약은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L&J는 피해자들만을 위한 로펌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목표로 설립된 곳. 이곳을 이끄는 대표 변호사들은 각기 다른 능력으로 사건에 맞선다. L&J의 대외적인 얼굴이자 스타 변호사 '윤라영'(이나영)은 방송에 출연해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 영상 진술 위헌 판결을 두고 소신 발언을 이어간다. L&J 대표 '강신재'(정은채)는 반드시 해내겠다는 집념으로 로펌의 중심을 잡는다. 행동파 변호사 '황현진'(이청아)은 무술로 스스로를 단련하며 근거 없는 억측과 마주 서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티저 예고 일부. / 유튜브 '스튜디오지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티저 예고 일부. / 유튜브 '스튜디오지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티저 예고 일부. / 유튜브 '스튜디오지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티저 예고 일부. / 유튜브 '스튜디오지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티저 예고 일부. / 유튜브 '스튜디오지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티저 예고 일부. / 유튜브 '스튜디오지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티저 예고 일부. / 유튜브 '스튜디오지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티저 예고 일부. / 유튜브 '스튜디오지니'

영상 속 하이라이트는 가해자 측의 몰지각한 주장에 맞서는 변론 장면이다. "너도 좋았던 거 아니냐", "왜 도망치지 않았냐", "피고인과 클럽에서 만난 게 맞냐"라고 몰아붙이는 파렴치한 가해자 측에 윤라영은 "개소리"라는 단호한 한마디로 일축하며 분위기를 뒤집는다. 이어 "손발이 묶이면 물어뜯고, 입이 틀어막히면 머리로 들이 받아"라는 대사에서 드러나는 강렬한 에너지는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무엇보다 영상 말미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의미심장한 선언 엔딩은 작품의 미스터리성을 한층 고조시킨다. 피 튀긴 듯한 얼굴과 공포에 질린 세 사람의 모습은 과거의 비밀과 현재의 사건이 촘촘히 얽혀 있음을 암시해 호기심을 증폭한다.

제작진은 이번 티저와 포스터에 대해 "작품이 지향하는 장르적 색채와 더불어 절대 무너지지 않을 세 인물의 단단한 결속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며 "치밀한 미스터리 구성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결합된 완성도 높은 추적극의 재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2월 2일 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ENA를 통해 공개된다.

유튜브, 스튜디오지니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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