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찾아가는 스케일링’, 전국 최고로 인정받다
2026-01-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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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방문구강건강관리’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쾌거…“어르신 구강 건강, 집에서 지킨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의 ‘찾아가는 스케일링’이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 보건 서비스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광산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방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평가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9개 시범사업 참여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충실성, 서비스 제공 체계의 적정성, 지역사회 연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광산구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촘촘한 지역 협력 체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인방문구강건강관리 사업’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65세 이상 어르신의 가정을 보건소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이 사업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및 의치 관리 교육 ▲구강 노쇠·구강건조 예방 운동 등 어르신 개인별 상태에 맞춘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복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현장 중심의 관리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광산구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노인 방문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구강 관리 안전망을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강 건강 관리의 문턱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