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미술관, ‘Local&Global - Po Kim의 회화 세계展’ 개최
2026-01-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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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월) ~ 3월 31일(화), 조선대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에서 개최
글로컬대학 선정 기념... 김보현 화백 1950~2000년대 작품 50여 점 선보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로컬에서 글로벌로, 김보현 회화로 마주하는 ‘글로컬’의 흐름”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미술관이 1월 5일(월)부터 3월 31일(화)까지 조선대학교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에서 《Local&Global - Po Kim의 회화 세계展》을 개최한다.
《Local&Global – Po Kim의 회화 세계展》은 ‘조선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전으로, 국제적인 추상미술 실험에서 출발해 일상과 기억, 지역적 경험으로 확장된 김보현 작가의 회화 작업 전반을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김보현의 회화를 특정 미술사조의 범주로 한정하지 않고, 로컬과 글로벌이 지속적으로 교차하며 형성된 글로컬한 회화적 맥락으로 제시한다.
특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김보현 회화의 주요 특징과 변화를 각 전시실에서 시대별로 나누어 드러낸다는 점이 주목된다.
▲1전시실 ‘추상 실험–김보현의 무제’에서는 1950~60년대 작품을 통해 추상미술의 형식과 실험적 표현을 소개하고, ▲2전시실 ‘지역적 언어–일상·기억·감각’에서는 1970~90년대 작업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와 자연에서 비롯된 조형적 표현을 담아낸다.
▲마지막 3전시실 ‘글로컬 회화–김보현의 정체성’에서는 1990~2000년대 작품을 통해 로컬과 글로벌이 중층적·복합적으로 발현되는 김보현 회화의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세계와 지역, 형식과 경험, 추상과 감각 사이를 오가며 형성된 김보현 회화의 변화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화면 안에서 이루어지는 결합의 방식을 따라 작가가 구축해 온 회화적 전환의 과정을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조선대학교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조선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기념하여 김보현 화백의 회화를 통해 로컬과 글로벌이 대비되면서도 확장되는 양상을 조명하고자 한다”며, “본 전시가 조선대학교가 지향하는 글로컬 가치와 그 의미를 예술적으로 되짚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5일에 프리오픈으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관람 및 도슨트 문의는 조선대학교 미술관 학예연구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