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동만 고쳐도 탈모 확 줄어든다… 전문의가 알려준 겨울 ‘모발 관리법’

2026-01-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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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로 머리 보호하면 모발 손상에 효과적

겨울철 모자로 머리를 보호하면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의사의 조언이 나왔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Alon Za-shutterstock.com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Alon Za-shutterstock.com

지난 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서 활동 중인 폐·중환자 의학 전문의 니나 찬드라세카란 박사는 최근 SNS를 통해 겨울철 모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찬드라세카란 박사는 "겨울에는 탈모와 모발 손상이 더 흔하게 나타난다"며 "추운 외부 공기와 건조한 실내 난방 환경, 비타민 D 부족, 호르몬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외출 시에 머리를 보호하지 않는 습관은 모발 건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추운 날씨에는 두피 혈관이 수축돼 혈액 공급이 줄어들 수 있고, 이는 모발 성장 환경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또 건조한 환경은 모발을 더 약하고 부서지기 쉽게 만들어 갈라짐이나 끊어짐을 유발한다.

따라서 겨울철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에 모자 착용과 함께 두피·모발의 보습 관리가 필요하다. 모자는 찬 공기뿐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겨울철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예상보다 강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자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자와 두피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머리는 두피까지 모두 건조한 뒤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모자를 쓰면 두피가 습해져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또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면 통풍이 어려워 두피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 있기에 실내에서는 자주 벗어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 탈모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바람이나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공기에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두피 전용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실내에서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유튜브, EBS 컬렉션 - 사이언스

한편 설탕 첨가 음료의 과다 섭취는 탈모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포르투갈 포르투 대학 연구팀은 총 6만1332명을 대상으로 한 17개 연구를 종합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설탕 첨가 음료 섭취와 탈모 발생은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한 연구에서는 설탕 음료의 과다 섭취가 남성형 탈모 유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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