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연 방문객 88만 명 달성하며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이곳’
2026-01-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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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데크길, 전망대 등이 모인 복합 체험형 관광지
지역 대표 관광 랜드마크인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지난해 누적 방문객 수가 공단 운영 이후 최고인 88만1556명을 기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해 2월 26일 케이블카 정식 개통을 기점으로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 사업이 7년 만에 최종 마무리된 이후 공단이 본격적인 통합 운영에 나선 첫해에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케이블카 도입으로 그동안 산악 지형 접근이 어려웠던 고령층, 어린이 동반 가족, 장애인 등 관광 약자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케이블카, 출렁다리, 소금잔도, 울렁다리로 이어지는 보행 동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 제로(Zero)화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는 원주 지정면에 위치한 소금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출렁다리, 데크길, 전망대, 짚라인 등이 모인 복합 체험형 관광지다. 2018년 출렁다리가 개장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게 됐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약 200m, 높이 약 100m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 중 하나다. 2018년 산악 보도교로 개장했으며 기암절벽과 강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개통 이후 방문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하루 평균 방문객 수 약 50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소금산 등산로와 스카이워크도 연계돼 있어 하루 코스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소금산 스카이워크는 절벽 위 난간처럼 돌출된 공중 전망대로, 발아래로 아찔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 바닥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동절기(11~4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금산 등산코스는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출렁다리까지 가는 코스는 간현관광지에서 출발해 데크길을 거쳐 출렁다리, 스카이워크, 전망대에 도착한다. 왕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경사가 완만한 편이다. 반면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본격 등산 코스는 정상에서 원주 시내와 삼산계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다만 404개의 난간 계단이 가장 큰 고비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