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이말년'이 디자인한 명함
2013-03-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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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laudehugh] "나의 소중한 집과 차, 몸뚱이가 박살나는 그날

[출처=@claudehugh]
"나의 소중한 집과 차, 몸뚱이가 박살나는 그날을 위하여!"
인기 웹툰 '이말년 씨리즈'의 이말년 작가(@EMalyun)가 지인을 위해 디자인한 명함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작가는 19일 자신의 홈페이지로 "(명함 속 캐릭터는) 머리에 불이 붙었지만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면서 "혹여나 명함 받자마자 길바닥에 버릴까봐 나이트 삐끼처럼 실비아랑 사탕도 같이 끼워 넣었다"고 전했는데요.
이 작가는 글을 통해 명함의 주인인 지인에게 "(사람들이) 실비아는 먹겠지만 명함은 길바닥행이야"라며 "내 그림이 길바닥 껌 딱지랑 엉겨 붙어서 나뒹굴고 있는 걸 조만간 발견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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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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