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 올해가 중대 전환점”... 다시 한번 대중 열광시킬 이유들
2026-01-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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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 하락한 가상화폐 비트코인
2026년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시장은 제도권화의 심화와 기술적 활용처의 확대로 인해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2025년 한 해 동안 약 6% 하락하며 마감했으나, 가상화폐 친화적인 백악관의 등장과 대형 금융기관들의 인식 변화는 2026년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스(DeFi Technologies)의 사장 앤드류 포슨(Andrew Forson)은 최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제도적 채택의 지속과 디지털 자산 기술의 광범위한 배치가 2026년의 핵심 화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슨은 디지털 자산 분야의 '킬러 앱'으로 스테이블코인을 꼽았다. 모든 스테이블코인은 거래 검증을 위해 기반이 되는 분산 원장 및 블록체인 위에 존재하며, 이는 자산 운용의 유동성을 극대화한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Ethereum), 혹은 상장지수상품(ETP)과 같은 자산에 투자했다가 필요시 스테이블코인으로 빠르게 전환해 자산을 예치할 수 있다.
이러한 체계는 스테이블코인과 수익 창출 자산, 그리고 법정화폐 대용물 사이의 신속한 결제를 가능케 해 가상화폐 산업의 근간을 형성한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전통적인 자산들의 온체인(On-chain) 이동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기관들은 주식, 채권, 원자재 등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상으로 옮기고 있으며, 이는 자산의 활용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디지털 자산의 내재 가치를 상승시킨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주식과 채권의 빠른 결제와 추가적인 유동성 확보를 가능케 하는 분산 원장 기술의 유연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인공지능(AI)과의 결합 또한 새로운 활용 사례로 주목받는다.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는 데이터 소스의 출처와 기원을 증명하기 위해 블록체인에 정보를 기록하는 방식이 확산 중이다.
포슨은 과거 대체불가능토큰(NFT)의 유행을 넘어 실질적인 전통 자산의 디파이(DeFi) 영역 유입과 데이터 증명 기술이 대중을 다시 한번 열광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디파이 테크놀로지스 역시 향후 몇 년간 이러한 블록체인 기반의 자산 결제와 효율성 제고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