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년 업무보고회 첫 화두 ‘현장 중심 시민안전’
2026-01-06 16:24
add remove print link
김정기 권한대행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가치”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는 지난 5일 열린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새해 첫 화두로 현장 중심의 시민안전을 꼽았다.
이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재난안전 업무를 맡고 있는 재난안전실, 소방안전본부, 도시건설본부 및 도시관리본부를 시작으로 2026년 새해 첫 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폈다.
재난안전실은 업무보고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대구 실현을 위해 ‘재난안전 4대 분야 16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사각지대 없는 재난 대응체계(7대 분야) 확립을 위해 △AI 기반 선제적 풍수해 대응체계 구축 △디지털기반 현장중심 폭염 대응 역량 고도화 △3단계 재난대응체계 기반 대설·한파 대응 △도심형 산불대응을 위한 예방·진화 체계 강화 등 재난대응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또 현장중심 선제적 중대재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민간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추락사 ZERO 달성’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추락사 예방을 타게팅(Targeting)해 경제단체·노동청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거버넌스 기반 구축, 캠페인·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등 시정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자원 기반도시 경쟁력 혁신을 위해 하중도 국가지방정원 조성, 한실들 국립치유의 숲 조성, 제2수목원 조성, 산림분야 탄소흡수정책 시행, 가로수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4+1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정교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 시민 만족 구조구급 서비스,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미래 대비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이외에도 도시건설본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없는 공사현장을 만들기 위해 이중안전점검(Double-Check) 체계를 구축해 공사감독관과 외부전문가(품질검수단)의 합동점검을 통해 연간 20회 이상의 정기·비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가치다”며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재난안전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