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에 혼자있던 여성 때리려던 남성, 도주하다 숨진 채 발견
2026-01-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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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서 벌어진 일

경북 문경시에서 생면부지 20대 여성을 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 추적을 받던 중 범행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매일신문에 따르면 폭행 미수 혐의로 수배 중이던 30대 남성 A 씨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창원 방향)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차 안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9시쯤 문경 시내 한 업소에 들어가 당시 혼자 있던 20대 여성 B 씨에게 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B 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보안카메라(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 차량을 특정하고 추적해 왔다.
A 씨와 B 씨는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한 추가 조사와 함께 피해자 보호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