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직원입니다, 물품 대금 보내세요”~여수광양항만공사, 사칭 사기 ‘주의보’ 발령

2026-01-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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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부터 명함·허위공문서 이용한 계약·대금 요구 사례 재발…피해 예방 위해 각별한 주의 당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신년을 맞아 공사 직원을 사칭해 계약이나 물품 대금을 요구하는 금융 사기 시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7일 긴급 ‘주의보’를 발령했다.

공사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의 명함을 위조하거나 가짜 공문서를 제시하며 접근한 뒤, 계약 체결이나 물품 납품을 빌미로 대금 송금을 요구하는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피해 예방을 위해 공식 업무 절차를 명확히 밝혔다. 공사 측은 “공사 직원이 개인 휴대전화나 개인 이메일을 통해 업체에 계약이나 대금 지급을 요구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에는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반드시 공사 대표번호(061-797-4300)나 해당 부서의 공식 내선 번호를 통해 담당자와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범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선량한 기업과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되면 즉시 공사에 확인하고, 만약 피해가 발생했거나 사기가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경찰서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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