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RE100 반도체 클러스터’로 광주·전남 미래 그린다
2026-01-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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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GIST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 대토론회 개최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연계, 국가 핵심 거점 도약 전략 모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정부의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구축 계획에 발맞춰, 광주·전남을 국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선다.
민형배 의원실은 오는 12일(월)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 대규모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AI 시대 K-반도체 비전’과 700조 원 투자 계획에 따라, 광주·전남이 시스템반도체 및 후공정(패키징) 분야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RE100) 인프라를 활용한 정부 주도 ‘RE100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는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호남권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럼은 국내 반도체 분야 최고 권위자들의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사무국장, 한규민 한국Fabless산업협회 본부장 등이 기조강연에 나서며, 공득조 GIST 교수, 맹종선 전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통해 광주·전남만의 차별화된 반도체 산업 전략을 제시한다.
이용탁 GIST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 패널토론에는 김경수 한국Fabless산업협회 회장, 강인수 ㈜네패스 전무, 황선욱 Arm코리아(주) 대표 등 산업계와 학계의 핵심 인사들이 총출동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민형배 의원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진정한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광주·전남이 국가 반도체 핵심 거점으로 공식화되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안되는 전문가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국회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